EVA선생님과의 수업후기

  (일곱번째 후기) 주5회 28분씩 수업하니까 영어가 더 편해지더라고요. 일단은 선생님이 너무 편하게 대해주시고 수업 방향에 대한 부탁도 잘 들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어요. 그래서 선생님도 처음 배정받은 그대로 쭉 함께하고 있어요. 

  제 영어실력은 일상회화는 막힘없이 하는 편이지만 문법 오류도 종종있고 그런 수준이에요. 그래서 수업에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노력해요. 그러면 새로운 단어를 많이 배울수 있으니까요. 또 일상적이지않은 이야기를 하면 제가 영어로 말하는게 영 막히더라고요. 그러니 그런 부분을 더 갈고닦아야되겠다고 느끼고 더 분발해야되겠다는 다짐을 하게돼요. 

  수업은 주제를 전날 미리 정하고 선생님이 보내주시는 기사를 읽고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 더 나아가서 확장된 이야기를 나누고있어요. 캐스를 한지 6개월이 됐으니까 주제도 매번 새로운걸 찾게되고, 그러니 한국어로도 주변사람과 잘 하지않는 주제를 다루기도 하니까 그 자체가 또 재미있더라고요. 이번달에는 K-POP, old pop, 고전영화, 한국과 미국의 TV프로그램, 자연 관광지, 화산, 조리도구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가끔은 프리토킹이 너무 재미있어서 그렇게 수업을 진행할때도 있어요. 그리고 선생님께 영어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바로바로 질문할수 있어서 좋아요. 평일마다 매일 정말 기다려지는 수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