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ia Olaizola 선생님과의 처음 한 달 수업이 만족스러워 연장해서 한 달 더 수업을 들었습니다.
첫 달은 파파고 같은 번역기를 사용하여 예습했습니다. 번역기를 사용해서 그런지 말투가 어색하고, 제가 만든 문장이 아니어서 기억에 잘 남지 않았습니다. Sofia 선생님은 제가 즉석에서 문장을 떠올려 말하길 원했습니다. (이때 배운 표현: I will start to think of sentence on the spot)
두 번째 달부터는 영화를 영어 자막으로만 시청한 다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영화를 보다가 이해되지 않는 표현이 나오면 기록해두었다가 수업시간에 물어봤습니다. 영화 주제에 관한 질문을 하며 대화를 나누면서, 영어로 소통하는 재미를 느꼈습니다.
저는 주로 시제, 전치사, 발음 등에서 많이 틀렸는데, Sofia 선생님이 틀린 점을 바로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평소 쉽다고 생각한 L 발음도 잘 못 하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feel/fear/deal/dear/seal/sear 등으로 L 발음을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업 시작할 때 서로 안부를 묻는 대화가 제일 어려웠습니다.
How was your week so far?
How has your week been up until now?
What else did you do this weekend?
이런 질문을 받으면 머릿속이 새하얘졌습니다. 그동안 제가 뭐하면서 지냈는지 말만 하면 되는데, 그걸 영어로 표현하는 게 어려웠습니다. 제가 당황해서 횡설수설 말하면 Sofia 선생님 올바른 문장으로 정리하여 알려주었습니다. 복습할 때 자연스러운 문장을 익혔고, 다음 수업시간에 써먹었을 때는 뿌듯했습니다.
만약 수업연장을 한다면, Sofia 선생님과 계속하고 싶습니다
캐스전화영어 수업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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